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웨이 시리즈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[[LA 다저스]]와 [[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]]의 [[캘리포니아]]로의 이전이 예상이상의 큰 경제효과를 가져온 것에 자극받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아예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의 전국 확장을 노렸고 이에 미국 제2의 시장인 LA를 노리던 아메리칸리그와 진 오트리를 비롯한 원주민 야구팬들의 이해가 맞아 떨어지면서 1961년의 메이저리그 확장 당시 [[텍사스 레인저스|워싱턴 세네터스]]와 함께 최초로 생겨난 확장 프랜차이즈이다. 원래는 LA 에인절스라는 팀은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발전한 퍼시픽 코스트 리그의 소속팀이었지만, 1921년 [[시카고 컵스]]의 [[리글리 필드]]로 유명한 전 구단주이자 미국 최대의 [[껌]]회사 오너인 [[윌리엄 리글리]]가 인수하였는데, 메이저리그 [[시카고 컵스]]에 비해 큰 인기가 없던 저 멀리 서부에 있던 LA 에인절스는 그냥 윌리엄 리글리의 재산 중 일부에 불과했고, 이후 일찌감치 [[브루클린]]을 벗어나기 위해 사전작업을 하고 있었던 당시 다저스 구단주 월터 오말리가 매입하여 산하 [[마이너리그]] 팀으로 두고 있었다. 홈구장이었던 [[리글리 필드]]의 이름이 컵스와 같았던 것은 이 이유. 이후 진 오트리가 LA 에인절스 이름 사용권을 35만 달러를 주고 매입하여 원조 LA 에인절스는 [[워싱턴 주]] 스포케인으로 이전하고, 아메리칸리그 확장 프랜차이즈 LA 에인절스로 메이저리그의 일원이 된다. 당연히 내셔널리그의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후발주자가 들어왔으니 견제를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, 첫해 LA 에인절스가 쓰던 과거 LA 에인절스의 홈구장 리글리 필드를 메이저리그에 맞게 리모델링하는 문제 때문에 이듬해에 새로 개장한 "차베스 래빈(Chavez Ravine, 지금의 다저 스타디움)"을 브루클린에서 이사 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[[두산 베어스|함께]] [[LG 트윈스|사용했다]]. 이때 다저스 월터 오말리는 잠시 입주한 LA 에인절스에게 이런 저런 명목으로 관리비를 엄청나게 뜯어냈다. 예를 들면 그때 에인절스 경기를 보러오는 관중수는 다저스 경기를 보러오는 관중수의 1/3밖에 되지 않았지만 각종 관리비를 50%를 부담했어야 했다. 1965년에 "캘리포니아 에인절스"로 이름을 변경하였고, 1966년 애너하임 스타디움(現 에인절 스타디움)이 개장하자, 연고지를 현재의 [[애너하임]]으로 옮겼다.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불과 3년 전에 온 LA 다저스의 텃세를 제대로 당했다. 어쩔 수 없는 것이 다저스는 유서깊은 [[내셔널리그]]의 명문이자 [[로스앤젤레스]] 시장을 선점한 빅 마켓 구단이고, 에인절스는 [[아메리칸리그]]의 초짜라서 그런 면도 있다. 그렇게 연고지도 밀려나고, 좋은 선수도 나타나지 않아 창단 이래 1970년대 중반까진 신생팀이 늘 그렇듯 동네북 팀이었다. 1990년대까지 다저스가 [[월드 시리즈]] 우승을 4번이나 더 하고 에인절스는 삽질에 삽질을 거듭하던 참에 1999년 항명사건까지 터지며 팀은 [[OB 베어스 항명파동|막장으로 몰리게 된다]]. 불명예를 쓴 [[테리 콜린스]]를 경질하고 2000년 시즌에 LA 다저스의 감독 경쟁에서 밀려난 [[마이크 소시아]]를 영입하는데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된다. 영입 이후 팀은 팀 성적이 5할을 넘으면서 2002년 [[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]]를 꺾고 월드 시리즈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. 이 기세에 힘입어 2004년에는 드디어 지구 1위에 오르고, 2005 시즌을 앞두고 LA 전체 마켓을 겨냥하기 위해 팀 이름도 2014년 현재의 이름인 '''[[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]]'''으로 개칭한다. 어쨌든 호성적을 계속 올리면서, LA 지역의 인기 구단 중 하나로 급성장했고, 작았던 시장 규모도 애너하임이라는 지역명 대신에 다소 무리수를 둬 가면서까지 LA를 집어넣은 결과 상당히 커졌다. 반면 다저스는 돈을 우선시하던 FOX 계열에서 부동산 재벌 프랭크 매코트가 팀을 인수하는데, 구단주 부부가 이혼소송을 하면서 팀을 담보로 싸움질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던 상황이 펼쳐지자 2000년대 들어 차츰 주춤해질 기미가 보였다. 그러나 구겐하임 컨소시엄이 팀을 인수하면서 년 3억 달러 가까운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25년 70억 ~ 80억 달러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며 그야말로 공룡 구단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. 그리고 그 사이 에인절스는 모레노의 방만운영으로 콜로라도의 몽포트와 함께 악성 구단주로 낙인찍혀 맹비난을 받고 있으며 그 결과 에인절스는 콜로라도와 함께 혹독한 암흑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현재도 미래도 없는 악성 윈나우 탱킹 팀이 되어 메이저리그 전체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만다. 그리고 에인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'''[[오타니 쇼헤이]]'''가 에인절스의 답이 없는 현실과 미래를 직감하고 현재와 미래가 둘 다 창창한 다저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이 '''두 팀 간의 사이는 더욱 험악해졌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